LED는 순방향으로 전압을 가하면 빛을 내는 반도체 소자입니다. 원래 반도체 연구 초기부터 여러 연구자에 의해 일종의 반도체 발광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결국 1960년 루비 레이저 발광현상의 발견과 함께 반도체 발광 현상을 이용하여 레이저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한편, 당시 실리콘 대신 칼륨 비소와 같은 화합물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이 화합물 반도체는 실리콘보다 고주파 특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고성능 레이저에 적합했습니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치열한 개발 경쟁을 펼쳤습니다. 1962년 미국의 세 그룹이 각각 LED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지금 현재 여러분이 보고 있는 PC나 스마트폰도 반도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로 만들어진 LED 소자는 그대로 작동할 수 없습니다. 전기를 흘릴 수 있게 하기 위해 LED 소자에 전극을 와이어로 연결하여 설치, 수치로 감싸듯이 밀봉 성형됩니다. LED는 열을 사용하여 빛을 발생시키는 구조로 하지 않습니다. 백열전구나 형광등은 전기를 일단 열로 바꾸어 빛을 발생시키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지만 LED는 흐르는 전기를 그대로 빛으로 변환하는 구조이므로 매우 효율적입니다. 또한 기존 전구처럼 필라멘트의 수명을 단기간에 꺼져 버리는 일이 없고, 오랫동안 계속 사용하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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